'바나나맛우유'로 38년간 가공유 시장에서 1위를 지킨 빙그레가 6년 만에 신제품을 내놨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에 아몬드와 호두 등 견과류의 고소한 맛을 더한 '바나나맛우유&토피넛'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빙그레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바나나맛우유 페이스북(www.facebook.com/bingbalove)을 개설하고, '2012 바나나맛우유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바나나맛우유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창작해 다음달 3일까지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빙그레는 심사를 거쳐 총 3명의 수상자를 선발하고, 각 상금 100만원 등을 준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1974년 출시된 이후 하루 평균 80만개 이상 판매되는 편의점 판매 1위 제품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