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하이메탈, 1분기 실적 눈높이에 부합…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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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6일 덕산하이메탈에 대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어규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덕산하이메탈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5억원과 9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2%, 15.8%씩 감소했지만 시장 컨센서스(추정 평균치)에는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어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전 분기 대비 다소 부진한 이유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라인 전개 계획상 1분기는 본격적인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물량 증설이 없었고 경쟁사의 정공수송층(HTL) 소재가 거래업체 납품을 시작했으며 계절적인 비수기 영향으로 솔더볼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이후에는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이 다시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어 연구원은 "1분기 계절적 이슈와 거래업체의 라인 계획으로 잠시 둔화된 실적 모멘텀은 2분기 정상화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이유에 대해 "SMD A2 Phase3 신규라인의 가동과 초기 수율 저하로 유기물 소재 공급이 증가하고 경쟁사의 HTL 시장 진입은 예상보다 저조한 15%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V1 파일롯 라인의 AMOLED TV양산으로 유기물 소재의 수요가 증가하고 스마트폰과 태브릿PC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로 반도체 솔더볼 매출의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어규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덕산하이메탈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5억원과 9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2%, 15.8%씩 감소했지만 시장 컨센서스(추정 평균치)에는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어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전 분기 대비 다소 부진한 이유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라인 전개 계획상 1분기는 본격적인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물량 증설이 없었고 경쟁사의 정공수송층(HTL) 소재가 거래업체 납품을 시작했으며 계절적인 비수기 영향으로 솔더볼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이후에는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이 다시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어 연구원은 "1분기 계절적 이슈와 거래업체의 라인 계획으로 잠시 둔화된 실적 모멘텀은 2분기 정상화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이유에 대해 "SMD A2 Phase3 신규라인의 가동과 초기 수율 저하로 유기물 소재 공급이 증가하고 경쟁사의 HTL 시장 진입은 예상보다 저조한 15%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V1 파일롯 라인의 AMOLED TV양산으로 유기물 소재의 수요가 증가하고 스마트폰과 태브릿PC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로 반도체 솔더볼 매출의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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