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펀드 월지급 서비스' 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한은행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준비를 돕기 위해 14일부터 ‘펀드 월지급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거치식 펀드에 가입한 고객이 사전에 정한 금액을 매달 한 차례 지급받는 것이다. 매월 일정 금액의 생활비가 필요한 고객이 연금처럼 받아 활용할 수 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또 다양한 거치식 펀드 가운데 고객이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직접 선택하고 수령 희망 금액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신규 가입 고객뿐 아니라 기존 거치식 펀드 투자자도 월지급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고제헌 투자상품부 과장은 “기존 펀드 월지급 서비스는 매달 수령 금액을 원금의 1% 미만으로 한정하고 몇 가지 펀드만 제한적으로 제공했다”며 “이번 서비스가 ‘은퇴 크레바스(은퇴 후 소득공백기)’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유용한 포트폴리오 수단으로 자리잡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이 서비스는 거치식 펀드에 가입한 고객이 사전에 정한 금액을 매달 한 차례 지급받는 것이다. 매월 일정 금액의 생활비가 필요한 고객이 연금처럼 받아 활용할 수 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또 다양한 거치식 펀드 가운데 고객이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직접 선택하고 수령 희망 금액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신규 가입 고객뿐 아니라 기존 거치식 펀드 투자자도 월지급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고제헌 투자상품부 과장은 “기존 펀드 월지급 서비스는 매달 수령 금액을 원금의 1% 미만으로 한정하고 몇 가지 펀드만 제한적으로 제공했다”며 “이번 서비스가 ‘은퇴 크레바스(은퇴 후 소득공백기)’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유용한 포트폴리오 수단으로 자리잡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