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전날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및 저소득·무의탁노인 80여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신 현대증권 사장, 신입사원 36명 등 임직원이 참여했다.

일일가족이 된 임직원들은 복지관과 노인 가정에 쌀과 과일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일일 손자·손녀가 돼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안부인사를 전했다.

김 사장은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로, 응원하고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증권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오는 15일 가정의 달 맞이 두번째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선다. 서대문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올 연말까지 매월 서대문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문화유적답사, 트레킹, 실내암벽등반, 연극체험, 전시회 개최, 가족축제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하는 데 이용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