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인터넷 쇼핑몰은 9일 렌털 전문관 ‘GS렌탈샵’을 오픈했다. 종합 인터넷 쇼핑몰과 오픈마켓 업계를 통틀어 최초의 렌털 전문관이다.

이 전문관에서는 약정기간 동안 일정금액의 렌털료를 내면서 새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렌털 기간 중에는 지속적인 사후서비스가 제공되며 약정기간이 끝나고 나면 고객에게 소유권이 완전 이전된다.

GS렌털샵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웅진코웨이, 바디프랜드, 동양매직, 쿠쿠, 일동, 제일아쿠아, 오리온TV, 주연테크, AJ렌터카 등 주요 브랜드의 정수기와 이온수기, 안마의자, 컴퓨터, LED 모니터, 아이패드, LED TV, 냉장고, 드럼세탁기, 스타일러, 디지털피아노, 아이패드2, 렌터카 등 80여가지다.

정수기나 이온수기의 경우 월 1만~5만원대의 렌털료를 내면 약정기간 동안 추가 비용 없이 2~4개월에 한 번씩 필터 교환 등 관리를 받으며 사용할 수 있다. 안마의자는 4만~7만원 대에 이용 가능하며, ‘아이패드2 와이파이 16G’는 36개월 약정에 월 1만9400원을 내면 사용할 수 있다.

GS샵은 렌털전문관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GS렌탈샵을 이용한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신형 산타페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행사기간 중 렌털계약을 완료한 고객 중 4명에게는 ‘하나투어 200만원 여행상품권’(2명)과 ‘바디프랜드 안마의자’(2명)를 각각 준다. 또 이용고객에게 동양매직 믹서기, 코렐 고급 커피잔 세트, 네오플램 매직글로우 12종 세트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포토상품평을 남긴 고객에게는 1만원의 GS&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