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100% 유기농 순면커버로 만든 여성용품 ‘바디피트 오가닉코튼’(중형 20개입·8000원대)을 30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제공인기관인 미국 유기농교역협회(OE협회)가 인증한 100% 유기농 순면 커버를 사용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오가닉 코튼은 3년 이상 재배하는 과정 동안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흙에서 자란 면화다.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생산했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있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생활건강 바디피트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건강을 생각하고 환경친화적 제품을 선호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오가닉 코튼으로 만든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바디피트의 새 모델로 KBS드라마 ‘공주의 남자’와 영화 ‘최종병기 활’ 등에 출연한 탤런트 문채원씨을 발탁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