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이 법정관리 중인 판유리 가공전문업체 제일지엠비를 인수한다. 남선알미늄은 26일 창호시장 확대를 위해 제일지엠비 지분 30%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실질적인 인수주체는 남선알미늄의 모회사 SM그룹으로 같은 계열사인 경남모직이 지분 40%, SM홀딩스가 지분 30%를 인수한다. 총 인수금액은 181억원이다. SM그룹은 2010년 C&우방 인수 이후 법정관리 건설사인 신창건설, 범양건영을 꾸준히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