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가 국내 보일러업계에서 유일하게 갖춘 것이 있다. 풍부한 온수를 위한 보온탱크 기술과 안전을 위한 가스누출탐지기, 지진감지기 기술이다.

귀뚜라미보일러의 마케팅 컨셉트인 보온탱크와 안전장치는 2010년 대한민국 100대 기술로 뽑힌 ‘한국형 온돌보일러인 저탕식 구조의 가스보일러 제조기술’의 핵심이다. 보온탱크 기술은 한국 온돌문화에 적합하도록 귀뚜라미보일러가 자체 개발했다. 뜨거운 물을 저장하는 열교환기를 통해 난방과 온수를 여러 곳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는 소량의 가스 누출에도 보일러 가동을 즉시 중단시킨다. 누출 가스를 외부로 배출시키면서 방안에 있는 실내온도조절기를 통해 가스 누출을 알린다. 지진 및 공사에 의한 진동이 감지되면 즉시 보일러 가동을 중단시켜 폭발, 화재 등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에어백 장착 여부가 자동차의 안전과 가치를 결정하듯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 장착 여부가 보일러의 안전과 가치를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또 “난방과 온수 성능은 보일러가 가져야 할 기본 조건”이라며 “모든 가스보일러에 안전장치까지 탑재한 이유는 무엇보다 보일러는 안전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가지고 있는 보일러 기술을 가장 쉽게 표현할 수 있는 언어를 찾아 브랜드 파워 강화에 활용했다. 연소의 개념을 쉬운 언어로 표현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거꾸로 타는 보일러’와 2009년 출시한 ‘네 번 타는 보일러’가 대표적이다.


위에서 아래로 연소되는 개념을 ‘거꾸로’라는 단어로 설명하고, 열 교환이 네 번 된다는 개념을 ‘네 번 타는’이라는 쉬운 표현으로 설명한 것이다. 제품명으로 채택해 소비자에게 귀뚜라미의 우수한 기술을 각인시키고 국내 보일러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만들어가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의 브랜드 파워는 소비자에게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최상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온 과정에서 형성된 것이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연구와 개발을 확대해 나가면서 고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여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