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코리아'의 세 번째 라이브쇼에서 8강 진출자가 확정됐다.

2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 채널 엠넷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에서는 길 코치 팀의 4명과 백지영 코치 팀의 4명이 라이브쇼를 펼쳤다.

길 팀 도전자로는 우혜미, 장은아, 최준영, 하예나가 올랐으며 백지영 팀의 도전자로는 박태영, 강미진, 허공, 유성은이 무대를 장식했다.

생방송으로 무대를 접한 시청자들은 길 팀의 하예나와 백지영 팀의 유성은을 각각 선택했다.

길은 선택받지 못한 3명 중에 우혜미를 선택했으며, 백지영은 강미진을 선택해 최종 진출자는 하예나, 유성은, 우혜미, 강미진으로 확정됐다.

한편, 이날 탈락자는 허공 외에 최준영, 장은아, 박태영이었다. 네 명의 탈락자들은 아쉬워했지만 합격자들을 부둥켜 안고 함께 마지막 정을 나눴다. 허각의 쌍둥이 형으로 유명한 허공은 "많은 걸 경험한 시간이라서 그동안 정말 행복했다. 이렇게 잘하는 실력자들과 함께한 무대였기 때문에 더욱 뜻깊었다"며 마지막 소감을 말했다.

'엠보코'의 도전자들은 '프리 오디션', '블라인드 오디션', '배틀', '라이브쇼'를 통과한 후 결승 무대에 선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