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깜짝실적'…1분기 영업익 537%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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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KAI)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7.5% 증가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은 3333억원으로 13.2% 늘었다.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T-50 고등훈련기와 한국형기동헬기(KUH) 등 군수 및 기체부품 사업에서 순조로운 매출 인식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3월 에어버스로부터 1조4000억원 규모의 기체부품을 수주한 데 이어 올해 완제기도 1조5000억원 수출할 전망”이라며 “실적 개선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올해 수주 5조4519억원, 영업이익 1449억원을 경영목표로 내세웠다.
한편 한샘은 지난 1분기 매출이 17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02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늘었다. 순이익(107억원)은 0.5% 줄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3월 에어버스로부터 1조4000억원 규모의 기체부품을 수주한 데 이어 올해 완제기도 1조5000억원 수출할 전망”이라며 “실적 개선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올해 수주 5조4519억원, 영업이익 1449억원을 경영목표로 내세웠다.
한편 한샘은 지난 1분기 매출이 17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02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늘었다. 순이익(107억원)은 0.5% 줄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