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금액은 16부작 총 45억원에 이른다. 여기에 협찬 PPL 음원 등 추가 매출도 기대된다고 초록뱀 측은 전했다.
'인현왕후의 남자(1694)'는 300년을 거슬러 2012년에 착륙한 무술의 달인과 인현왕후 역으로 캐스팅된 중고 신인 여배우의 로맨스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무술선비인 남자 주인공 김붕도 역에는 지현우가, 여주인공 최희진 역에는 유인나가 캐스팅됐다.
김승욱 부사장(제작본부장)은 "지난해 활발한 제작활동을 올해도 이어나가며, 시청자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할 계획"이라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판타지 타임슬립 멜로로 젊은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몰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