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현재 실용음악 교육은 입시에만 치우쳐 미래의 뮤지션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비전을 제시해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가수를 꿈꾸는 청소년들은 많은 장애물을 만나게 된다. 흔히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히고 본인의 소질을 정확히 판단해주고, 체계적인 교육을 해주는 기관을 접하기도 어렵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자녀에게 아직까지 체계화되지 않은 한국 실용음악 공부를 시키는 것이 고민되는 것이 사실이다.
본인의 적성과 실력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예비학교가 있다면, 그 답은 풀릴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을 내려주는 곳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정확한 예술의 적성검사와 본인의 실력으로 일찍이 올바른 꿈과 미래를 정해주며 기초를 탄탄히 알려주어 재능이 넘치는 아이들은 일찍 발굴, 교육시키는 시스템을 갖춘 곳이 바로 뮤지션 양성 예비학교이다.
이 예비학교는 장영찬 대표가 버클리 음대시절 청소년 음악프로그램인 '버클리 시티 뮤직'에서 미국 중․고생들을 가르쳤던 경험과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의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입시 준비 예비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내의 글로벌 음악영재 육성을 위해 탄생한 뮤지션 예비학교는 중학생,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까지 수용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3개월 단위로 매년 3, 6, 9, 12월에 오디션을 실시하여 학생들을 모집, 차별화된 수준별 음악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뮤지션 양성 예비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아시아의 뮤지션으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