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후 2시 31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750원(2.56%) 오른 3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오르는 강세다.

비엔피, 메릴린치, CS 창구를 통한 매수 주문이 유입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일본 정부가 엘피다메모리의 회생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함에 따라 D램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