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멕스산업은 15일 스타일리시 테이블웨어 ‘코멕스 글라스 룩’ 9종을 출시했다. 2년여의 연구·개발(R&D) 끝에 개발한 이번 신제품에는 코멕스의 밀폐용기 기술력과 100년 역사의 일본 유리전문기업 이시즈카글라스의 유리제조기술력이 한데 녹아있다. 몸체로는 재활용할 수 있는 내열강화유리를 채택했고 색상은 주로 명품 주방용품에서 선호되는 갈색을 적용했다.

이 회사 김한수 마케팅 담당 부장은 “신제품은 밀폐용기의 패러다임을 기존 ‘락’(lock)에서 정성과 아름다움을 뜻하는 ‘룩’(look)으로 전환시켜주는 첫 제품”이라며 “밀폐용기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