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윌' 특허받은 유산균 10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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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는 윌 제품에 헬리코박터균 억제를 위한 특허 받은 유산균(HY2177,HY2743)을 10배 강화했다. 또 위에 좋은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첨가한다.
윌은 2000년 8월 첫선을 보인 이후 2004년 위 건강에 집중된 컨셉트를 장 건강까지 확대했다. 2008년에는 석류와 복분자 맛을 내놓고, 2010년에는 전통소재를 강화한 저지방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현재까지 25억개 팔려 총 2조6000억원 매출을 돌파했다. 이 회사는 제품 리뉴얼 이후 하루 판매량을 70만개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이와 함께 알엔비 제품에 식이섬유를 1000mg 더 첨가하고, 포도 맛 대신 푸룬(건자두) 맛의 제품을 추가한다.
알엔비는 20·30대 직장여성을 주타깃으로 해 지난해 1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매출 12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탤런트 김수현과 신세경을 모델로 한 TV광고도 촬영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