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찬양 연구원은 "올해 아연 제련수수료(TC)는 t당 191달러로 지난해 실질 TC 215달러보다 11.2% 하락했다"며 "그러나 이같은 TC 하락이 2012년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1.3% 감소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반면 금과 은 가격은 연초 대비 12.7%와 23.8% 증가했고, 아연과 연 가격은 14.4%와 5.9% 상승했다고 전했다.
홍 연구원은 "자산가치 보존 및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로 올 상반기 금속가격의 상승추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금속가격 상승에 따른 고려아연의 이익증가 효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