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0.50포인트(0.19%) 오른 261.60을 기록 중이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협상에 대한 낙관적 전망 확산에 힘입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강보합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을 다소 키운 모습이다.

외국인이 장중 '팔자'로 돌아서 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도 149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매수 우위로 전환, 14계약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5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6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44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현재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1940계약 늘어난 10만8516계약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