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운행기록계는 2010년 6월 개정된 교통안전법에 따라 사업용 차량에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하는 차량용 단말기로, 사고를 줄이고 운전습관 교정에 도움을 준다.
이 회사가 출시한 단말기는 와이파이 무선통신 방식을 적용, 별도의 통신료 부담 없이 운행자료를 수집할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단말기는 운행자료 수집 시 통신비가 따로 청구됐다.
최 대표는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한 것도 장점”이라며 “대전광역시 시내버스 전 차량에 적용해 운행 중일 만큼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