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가구 전문기업 넵스(대표 정해상)는 수도권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연간 1억원 상당의 주방가구를 증정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넵스는 내달 2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이 같은 내용의 ‘꿈의 주방가구 기증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2007년 시작된 이 사업은 연합회 소속 아동센터의 오래된 주방가구를 교체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엔 3월부터 수도권 아동센터에 주방가구를 기증하고 전 임직원이 직접 센터를 방문, 선물을 주고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는 등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