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탁한 U라인 수술 없이도 V라인 가능

잦은 붓기도 얼굴형 변화 가져올 수 있어
직장인 김지나씨(29)는 요즘 들어 아침마다 거울 보기가 꺼려진다. 살이 찐 것도 아닌데 유독 얼굴만 부어 보이고 커진 것 같기 때문. 조금이라도 작게 보이려고 앞머리를 늘여 뜨려보기도 하고 V라인을 만들어 준다는 롤러 마사지를 열심히 해보아도 별반 효과가 없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다.

김씨처럼 겨울철만 되면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가 맞지 않아 아침 마다 유독 얼굴선이 달라지는 경험을 한 여성들이 많다. 이는 겨울철에 발생하는 찬 기온이 혈관의 수축을 불러와 혈액순환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얼굴이 붓고 탄력이 떨어져 점점 얼굴이 커져 보일 수 있다. 붓기가 지속되면 자리잡아 얼굴형에 변형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일찍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잦은 붓기도 얼굴선 망가져’ 페이스 UV리프팅 적합

안상태 일맥미클리닉 원장은 “잦은 붓기는 얼굴 선을 뭉툭하게 만들 수 있다. 게다가 노화와 중력으로 인해 턱 아래쪽에 자리잡은 지방은 스스로 관리하기 힘든 부위다. 따라서 관리가 필요한데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페이스 라인을 관리하는 UV리프팅을 권할 만 하다”면서 “두툼한 지방은 빼고 처진 피부를 당겨줘 날렵한 V라인을 만드는 시술로 많은 여성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페이스 UV리프팅은 수술 없이도 V라인을 만드는 데 있어 효과적이다. 발달된 근육은 보툴리늄 톡신으로 축소하고, 지방제거와 쳐진 피부의 리프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특히 피부를 땅기는 리프팅 사용되는 Fine Thread로 시술은 식약청에서 허가 받은 특수의료용 PDO실을 이용, 세포조직 재생을 활성화시킨다.

콜라겐 생성을 자극해 턱 선의 V라인 효과와 탄탄한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달 후 리터치, 부족한 V라인 채워줘

일맥미클리닉의 UV라인 리프팅은 붓기로 인해 살이 쪄 얼굴선을 교정하고 싶거나, 노화로 인해 쳐진 이중 턱을 끌어올려 울퉁불퉁하고 매끄럽지 않은 얼굴라인을 다듬어준다. 전체적으로 처진 얼굴을 당겨서 개선시켜주는 것이다. 더불어 주변의 팔자주름 및 잔주름도 동시에 펴져 매우 효과적이다.

시술 한달 뒤 병원에 다시 들러 V라인을 더 돋보일 수 있도록 리터치 시술을 받는 사람도 많다. 약간 부족하다고 느낀 부위의 라인을 다시 한번 잡아주고 확실한 장기간 지속력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일맥미클리닉의 리프팅 프로그램의 리터치는 한달 후 진행되고 환자들의 시술비용 부담도 덜어줄 뿐더러 세심한 시술로 만족도가 높다.

둔탁한 U라인 턱을 V라인으로 개선해 주는 리프팅은 짧은 시술시간과 간편함으로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