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편(便)하게 이용하고, 고객에게 이익(利)을 주는 은행을 ‘편리한 은행’으로 삼고 각종 고객 서비스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이순우 은행장은 “고객은 은행의 존재 목적이고, 경영의 최우선 가치”라는 점을 수시로 강조하며 ‘고객 제일, 현장경영’의 경영방침을 표명했다.
구체적으로 행장이 앞장서서 고객을 찾아가는 현장경영을 시행하고 있다. 최고경영자(CEO)의 고객제일, 현장경영에 대한 실천 리더십이 은행 곳곳으로 퍼져 나간 것.
내부 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객제일의 마인드를 정착하기 위해 매일 세 차례씩 행내 방송을 통해 고객맞이와 고객 감사인사, 직원 격려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경영진을 포함한 전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금융전문가로서의 차별화된
행내 위성방송을 통해 실시한 ‘우리리액션(WOORIaction) 교육’은 각종 고객민원 사항에 대해 솔직하게 공유하고 적극적인 응대방안을 제시했다. 고객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1박 2일 통통하모니’ 연수도 시행했다.
고객만족 활동을 실천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차원에서 고객응대 우수직원에게는 은행장명의 축하서신과 기프트카드 등을 제공하는 ‘고객행복파트너를 찾아라!’ 행사를 시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