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없앤 '4D 입체냉방' 선언…LG "에어컨 매출 10%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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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센' 신모델 40여종 출시
LG전자는 상하좌우 모든 방향으로 바람을 내보내는 에어컨 신제품을 내놓고 올해 에어컨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10% 늘려 잡았다.
LG전자 노환용 AE사업본부장(사장)은 4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앤스파에서 ‘2012년형 휘센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올해 리얼 4D 냉방시대를 주도하겠다”며 “신제품 판매를 늘리고 고층빌딩 공조 분야를 강화해 매출을 작년보다 10% 늘릴 목표”라고 말했다.
노 사장은 “지난해 에어컨 부문 매출 역시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글로벌 1등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이날 세계 최초 리얼 4D 입체냉방으로 냉방 성능과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한 ‘챔피언 윈도우’, 3D 입체냉방과 디자인을 강화한 ‘스페셜’, 기본 냉방 성능을 높인 ‘에이스’ 등 40여 에어컨 신모델을 선보였다. 배우 조인성과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를 광고 모델로 기용해 본격적인 바람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LG는 올해 에어컨 신제품을 통해 냉방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두께를 최소화한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대표 모델인 챔피언 윈도우는 실내외 온도에 따라 냉방을 자동 조절하는 ‘초절전 슈퍼 인버터’ 기술을 통해 전기료를 종전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도록 했고 스마트폰으로 작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에어컨 전면에 10인치 TFT-LCD를 탑재해 냉방, 공기청정, 제습 등 작동 모드별 이미지를 표시하고 실시간 날씨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챔피언 윈도우가 350만~500만원대, 스페셜은 290만~300만원대, 에이스는 230만~260만원대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LG전자 노환용 AE사업본부장(사장)은 4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앤스파에서 ‘2012년형 휘센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올해 리얼 4D 냉방시대를 주도하겠다”며 “신제품 판매를 늘리고 고층빌딩 공조 분야를 강화해 매출을 작년보다 10% 늘릴 목표”라고 말했다.
노 사장은 “지난해 에어컨 부문 매출 역시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글로벌 1등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이날 세계 최초 리얼 4D 입체냉방으로 냉방 성능과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한 ‘챔피언 윈도우’, 3D 입체냉방과 디자인을 강화한 ‘스페셜’, 기본 냉방 성능을 높인 ‘에이스’ 등 40여 에어컨 신모델을 선보였다. 배우 조인성과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를 광고 모델로 기용해 본격적인 바람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LG는 올해 에어컨 신제품을 통해 냉방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두께를 최소화한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대표 모델인 챔피언 윈도우는 실내외 온도에 따라 냉방을 자동 조절하는 ‘초절전 슈퍼 인버터’ 기술을 통해 전기료를 종전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도록 했고 스마트폰으로 작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에어컨 전면에 10인치 TFT-LCD를 탑재해 냉방, 공기청정, 제습 등 작동 모드별 이미지를 표시하고 실시간 날씨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챔피언 윈도우가 350만~500만원대, 스페셜은 290만~300만원대, 에이스는 230만~260만원대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