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롯데홈쇼핑은 ‘카카오톡 조르기! 오빠 사줘’ 서비스를 오픈하고 ‘빼빼로데이 조르기 한판’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톡 조르기! 오빠 사줘’ 서비스는 갖고 싶은 상품을 콕 찍어서 요구하는 젊은 세대의 특성에 착안해 개발된 서비스다. 모바일 롯데홈쇼핑 상품 화면 하단에 있는 ‘카톡(카카오톡) 조르기’를 클릭하면 개인 카카오톡에 등록된 지인에게 해당 상품의 구매 주소와 작성 문구가 전달되는 서비스다. 카톡 조르기 메시지를 받은 상대방이 해당 주소를 클릭하면 바로 구매 페이지로 연결된다.

11일까지 진행되는 ‘빼빼로데이 조르기 한판’은 캘빈클라인, 비비안, 비너스 등 기획전 상품을 구매한 고객 선착순 500명, ‘카톡 조르기’를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한 500명을 합해 총 1000명에게 ‘빼빼로 기프티콘’(1000원)을 증정한다.

카카오톡(KakaoTalk)은 글로벌 모바일 인스턴트 무료 메신저다. 아이폰 사용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롯데홈쇼핑 M커머스TFT 조영구 팀장은 “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롯데홈쇼핑은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고객의 쇼핑 편의를 돕고자 ‘카카오톡 조르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롯데홈쇼핑으로 3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50만원 이상 구매시 2만원 적립금과 함께 12%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구매금액 최대 10배 적립금 리워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30일까지 모바일 롯데홈쇼핑을 통한 상품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900만원을 1등부터 5등까지 순위별로 차등 지급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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