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중국에 있는 87개 점포에서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참여 희망업체는 오는 15일까지 롯데마트 동반성장사이트(winwin.lottemart.com)와 중소기업협력센터 홈페이지(www.sbdc.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생활 · 주방용품 · 가전 · 패션잡화 · 가공식품 등을 제조하거나 유통하는 업체가 대상이다. 롯데마트는 1차 서류심사,2차 품평회를 거쳐 100여개 업체를 골라 중국 점포에서 '한국 특별 상품전'을 진행한 뒤 경쟁력이 입증된 상품을 최종 입점 상품으로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