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음료는 견과류 풍미의 '토피넛 라떼'와 페퍼민트 향의 '페퍼민트 모카' 등 6종이다. 가격은 톨 사이즈(355ml) 기준으로 모두 5100원이다.
또 아몬드 크림과 캐러멜 토피넛으로 만든 '스타 데니쉬'(개당 3000원), 당절임한 밤을 통째로 넣은 '체스트넛 데니쉬'(개당 3200원), 라스베리 케이크(개당 4800원) 등 디저트 메뉴 3종도 내놓는다.
1984년 첫 선을 보인 이래 27년간 매년 출시된 원두 '크리스마스 블렌드'도 선보인다. 이 원두는 아시아·태평양 및 라틴 아메리카 지역 원두에 5년 동안 숙성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산 원두를 혼합한 제품이다. 가격은 250g에 1만8000원.
스타벅스는 이와함께 크리스마스 스타벅스 카드에 3만원 이상 충전 시 카드케이스를 선착순 증정한다. 오는 30일까지 모든 스타벅스 카드에 5만원 이상 충천하면 1+1 음료 쿠폰 준다.
또 12월26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3잔을 포함해 17잔 이상 주문할 경우 2012년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제공한다. 다이어리는 양장 제본에 대형(13cmX18.2cm)과 소형(9.5cmX17.8cm) 등 2가지 사이즈로 구성된다. 다이어리는 각 1만7000원에 별도 구매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올해도 크리스마스 제품 판매액의 일부를 사회공헌 기금으로 적립한다. 12월 말까지 판매된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는 잔당 10원씩, 크리스마스 블렌드 등 원두는 개당 500원씩을 지역사회 기부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