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비는 한국인삼공사의 112년 홍삼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화장품 브랜드로,피부 안팎으로 수분을 깊숙이 채워주는 기능성 화장품이다.홍삼 열 뿌리에서 단 한방울만 나온다는 홍삼 오일을 전 제품에 넣었다.이 홍삼 오일은 피부 보호막을 만들어 수분과 영양분을 오래 유지시켜준다.특히 ‘동인비진 크림’에는 홍삼 고농축 캡슐,홍삼 사포닌이 다량 함유돼 있어 피부를 회복시켜준다.안티에이징 전용 제품인 동인비진에는 에센스(50㎖·22만원)와 크림(60㎖·25만원)이 있다.기초 라인으로는 동인비초 13종(클렌징 3종,스킨케어 8종,미스트 1종,마스크 1종)을 내놨다.가격대는 스킨 5만원,에센스 9만원,크림 12만원,오일 15만원이다.동인비의 용기는 정구호 제일모직 전무가 디자인했고 글씨체는 권창륜 서예가가 만들었다.
김상배 KGC라이프앤진 사장은 “최근 KT&G가 소망화장품을 인수한 데 이어 오랜 기간 준비한 프리미엄 화장품 동인비를 론칭한 것은 앞으로 화장품 사업군을 크게 키우겠다는 의지”라며 “내년 상반기엔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 동인비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동인비는 정관장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고 향후 백화점,면세점 등으로 유통망을 넓힐 계획이다.
KGC라이프앤진은 건강식품과 화장품을 판매하는 KT&G의 자회사로 건강전문 프랜차이즈 사업,화장품,전문기능식품,방문판매 등 4개 사업군을 운영하고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