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희망의 러브하우스 측이 사연을 접수받아 광동제약과 신청자를 연결해 줬다.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 50여명은 신청자의 창문과 선반 교체, 도배 등 집 개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1984년 심장병 어린이 돕기 후원을 시작으로 독거노인 무료 급식, 무료 건강진료,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며 "창립일을 맞아 거창한 이벤트를 하기보다는 소외된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자는 의미에서 이번 봉사활동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2007년 비영리재단인 '가산문화재단' 을 창립,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