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이엔케이히터, 수주 확대 기대에 오름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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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엔케이히터가 대림산업으로부터 총 12기의 산업용 가열로용 콘백션 모듈에 대한 발주의향서를 접수했다는 소식에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공급 계약 체결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후 2시28분 현재 6.81% 오른 1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엔케이히터는 이날 대림산업으로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사다라(SADARA) MFC 프로젝트의 가스 크랙킹(Gas Cracking) 가열로 7기와 리퀴드 크랙킹(Liquid Cracking) 가열로 5기를 포함하는 총 12기의 산업용 가열로용 콘백션 모듈에 대한 발주의향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공급규모는 5400만달러(약 630억원)로, 최근 사업년도 매출액의 약 70%에 해당한다.
제이엔케이히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향후 다우케미컬이 추진하는 전세계 석유화학단지 건설사업에 산업용가열로 공급업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또한 앞으로 사우디 아람코의 산업용 가열로 공급업체로의 승인 및 등록에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발주의향서를 포함하면 올들어 현재까지 이 회사의 수주액은 1719억원으로 올해 수주목표인 1200억원의 43%를 초과 달성했다. 현재의 수주진행 상황으로 볼 때 2011년에는 사상 최대수주 및 실적달성이 예상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10일 오후 2시28분 현재 6.81% 오른 1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엔케이히터는 이날 대림산업으로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사다라(SADARA) MFC 프로젝트의 가스 크랙킹(Gas Cracking) 가열로 7기와 리퀴드 크랙킹(Liquid Cracking) 가열로 5기를 포함하는 총 12기의 산업용 가열로용 콘백션 모듈에 대한 발주의향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공급규모는 5400만달러(약 630억원)로, 최근 사업년도 매출액의 약 70%에 해당한다.
제이엔케이히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향후 다우케미컬이 추진하는 전세계 석유화학단지 건설사업에 산업용가열로 공급업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또한 앞으로 사우디 아람코의 산업용 가열로 공급업체로의 승인 및 등록에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발주의향서를 포함하면 올들어 현재까지 이 회사의 수주액은 1719억원으로 올해 수주목표인 1200억원의 43%를 초과 달성했다. 현재의 수주진행 상황으로 볼 때 2011년에는 사상 최대수주 및 실적달성이 예상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