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 주가는 주력 자회사인 LG화학의 단기실적 약화와 LG전자 휴대폰 사업부의 턴어라운드 지연으로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LG생활건강 등 내수 자회사들의 탄탄한 성장과 LG유플러스 터닝포인트 진입, 비상장 자회사들의 안정적 성장, LG전자의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부 경쟁력 제고 등을 고려할 때 주가 경쟁력이 제고되괴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LG전자가 LTE 서비스 개시와 함께 스마트폰 시장에서 또 한번의 재도전 기회를 얻었다"고 진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경우 LTE에서 1400개의 세계 최다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세계적인 LTE 서비스 사업자 증가추세로 볼 때, 동일시기에 동등스펙으로 출시된 신규 스마트폰에 대한 역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LG의 주가는 LG전자와 상관관계가 높아 LG에도 호재가 될 것으로 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LG 순자산가치(NAV) 비중은 17.8%이나, 상관계수는 0.8713로 LG주가의 바로미터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