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사회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가는 사업단은 향후 2019년까지 9년간 총 1조원 규모(국비 5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상 최대 규모의 국가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목표는 2020년까지 10개 이상의 글로벌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다. 글로벌 신약 개발은 성공 시 높은 수익이 예상되지만, 엄청난 연구개발(R&D) 투자비(3억~10억달러)와 투자기간(10~15년)이 필요하기 때문에 규모가 영세한 국내 기업이 시도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