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판토스가 국내 물류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유럽에서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EO) 인증을 받았다.

범한판토스는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를 총괄하는 베네룩스 법인과 독일 법인이 해당국 세관으로부터 AEO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당국 수출입 화물 통관 시 서류 제출 간소화,검사 비율 축소,통관 신속화 등 관세행정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AEO 인증 상호인정 협정이 체결된 국가를 통관할 때도 같은 혜택을 받는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