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애널리스트 1세대인 최석원 전 삼성증권 채권분석팀 이사가 한화증권 리서치센터장으로 컴백한다.

한화증권은 19일 최석원 리서치센터장(상무)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센터장은 1993년 대우경제연구소와 2002년 신한BNP파리바운용 등을 거쳐 지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한화증권에서 채권분석전략팀장을 맡았다. 최 센터장은 2008년 삼성증권 채권분석팀으로 이동했지만 한화증권 리서치센터장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최 센터장은 "앞으로 한화증권 리서치센터의 다양한 전망 및 자료를 통해 고객과 투자자 만족은 물론 업계 최고 리서치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이번 리서치센터장 선임을 통해 기존 주식분석과 전망에 채권전문가 안목을 포함, 모든 자산배분 업무의 포괄적 분석과 새로운 투자방향을 거시적인 안목에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