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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Golf] 60·70·80야드…거리별 '스윙 크기' 부터 먼저 익혀라

● 어프로치샷 고수 되려면


프로들은 아마추어보다 거리를 더 세밀하게 나눈다. 5야드,심지어는 1,2야드까지 나눠서 샷을 한다. 아마추어들은 10야드 정도로 나누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60야드,70야드,80야드 간격으로 샷을 하는 것이다.

100야드 안쪽의 거리를 맞추는 것은 프로들로서도 까다로운 일이다. 100야드 이상의 거리는 클럽을 바꿔가면서 거리를 조절하면 되지만 100야드 안쪽의 어프로치샷은 스윙 크기로 조절해야 한다. 스윙 크기를 그대로 둔 채 스피드를 조절해 거리를 맞추는 것은 일관성이 떨어진다. 좀 기계적이지만 스윙 크기로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를 위해서는 기준이 되는 스윙을 갖추어야 한다. 70야드가 기준이라면 백스윙 톱 위치가 어디에 오는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 백스윙 톱 위치가 정면에서 봤을 때 11시에서 완성되면 그것을 기준으로 스윙을 조절하면 된다. 이어 60야드는 10시,80야드는 12시 등의 방식으로 거리를 맞춰주면 된다.

이렇게 거리별로 스윙 크기가 맞춰져 있어야 자신감 있는 어프로치샷을 할 수 있다.

100야드 어프로치샷을 했는데 거리는 딱 맞았지만 방향이 목표 지점보다 20야드가량 벗어난다면 '굿샷'이라고 할 수 없다. 샷은 정확성이 생명인 까닭이다. 그래서 어프로치샷을 할 때 방향 설정에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한다.

우선 공 앞에다 보내고자 하는 방향의 중간 목표물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이런 작업을 번거롭게 여긴다. 눈앞에 목표 지점이 보이는데 무슨 중간 목표물을 또 정하고 친단 말인가. 그러나 가까울수록 방향이 맞게 됐는지 확인,또 확인해야 한다.

30야드 이내 짧은 어프로치샷도 마찬가지다. 스탠스를 잘못 서서 홀과 멀어지는 경우가 많다. 중간 목표물을 설정하는 습관만 확고하게 갖고 있어도 몇 타는 줄일 수 있다.

어프로치샷은 눈앞에 목표물이 보이기 때문에 착시 현상을 많이 일으키고 대충 어림잡아 치려는 경향이 강해진다. 그럴수록 더욱 공 앞에 중간 목표물을 정하라.

이때 자신의 구질이나 바람을 감안하면 좋다. 바람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부는지,구질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약간 휘는지를 안다면 중간 목표물을 약간 왼쪽에 두고 치는 것이다. 다시 한번 기억하자.아마추어들에게 방향을 제대로 설정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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