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가 일반 햄버거보다 4배나 큰 초대형 햄버거(사진)를 내놓았다. 통큰치킨(롯데마트)과 이마트피자(이마트)에 이은 세 번째 '유통업체발(發) 가격 파괴 패스트푸드'인 셈이다.

GS리테일은 지난 18일부터 전국 190여개 GS수퍼 점포에서 '위대한 버거'를 판매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햄버거는 지름 25㎝,무게 600g으로 맥도날드 불고기버거(152g)의 4배에 달한다. 피자에 버금가는 크기를 감안해 여섯 조각으로 나눠 종이상자에 담아 판매한다. 가격은 7990원.GS수퍼는 출시 기념으로 24일까지 개당 5000원에 판매한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