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인터넷 · 모바일 등으로 영업망이 다변화되는 추세에 따라 전국 27개 영업점의 문을 닫기로 했다.

SC제일은행은 서울과 경기 부산 충남 강원 제주 등에 있는 지점과 출장소 27곳을 폐쇄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폐쇄작업은 5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에 문을 닫는 영업점은 지점 11곳,출장소 16곳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4곳으로 가장 많고 부산(4) 충남(4) 경기(3) 강원(1) 제주(1) 등 지방에서 13곳이 없어진다.

이에 따라 SC제일은행의 영업점은 본점과 기업금융,PB센터 등을 포함해 418개에서 391개로 줄어든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