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A TWOSOME PLACE)는 A(혼자),TWO(둘,연인,친구),SOME(동료) 누구나 와서 쉴 수 있는 만남의 장소(PLACE)를 뜻하며 2002년 12월 1호점인 신촌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 서울,경기,부산 지역 등 중심 상권에서 13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다른 커피전문점들과는 차별화되는 다양한 디저트와 샌드위치다. 보는 것만으로도 맛있는 디저트와 30여 가지의 프리미엄 케이크,수제 샌드위치,요거트 아이스크림 등 200여 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메뉴 때문에 투썸플레이스를 찾는 고객들은 대부분 커피만 마시는 것이 아니라 케이크나 아이스크림 등을 함께 찾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고객당 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투썸플레이스 가맹점의 월평균 매출액은 다른 커피전문점 브랜드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또 종합외식서비스 기업인 CJ푸드빌의 탄탄한 마케팅력,브랜드 신뢰도가 더해져 투썸플레이스를 운영하는 가맹점주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분당 야탑점 신경희 대표 역시 투썸플레이스를 운영하며 높은 만족도를 경험한 대표적인 케이스다. 신 대표는 남편이 대기업을 퇴사한 후 창업을 결심했다. 12여년 전 처음으로 지방에서 패스트푸드점을 시작한 이래 아이스크림 전문점,죽 전문점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경험한 신 대표는 딸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투썸플레이스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사실 오래 전부터 커피전문점에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브랜드도 너무 많고 젊은 세대들의 취향을 파악하는데 자신이 없어 계속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딸이 투썸플레이스를 해보면 좋겠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더라고요. 신촌 지역에서 대학을 다니는 딸아이는 꽤 오랫동안 투썸플레이스를 지켜보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후 시장조사를 하며 브랜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이후 2009년 신 대표는 드디어 투썸플레이스를 오픈했다. 높은 매출과 운영 만족도를 본 주변 지인들도 이미 분당 등지에서 투썸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창업 희망자들이 수시로 야탑점에 방문해 신 대표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다. 그는 창업을 꿈꾸는 예비 점주들에게 "성공 창업을 위해서는 시장에 대한 넓은 시각이 필요하며 특히 노하우가 부족한 경우 경험이 축적된 대기업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080-723-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