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파키스탄 첫 풍력발전단지 개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남부발전은 현대중공업,파키스탄 투자청과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파키스탄 최초의 풍력발전 단지를 개발키로 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만성적인 전력난을 겪고 있는 파키스탄에 2기가와트(GW)급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2018년까지로,5단계로 나뉘어 풍력발전기 건설이 추진된다. 전체 단지가 완공되면 파키스탄 발전 설비의 14%(2009년 기준)를 차지하게 된다.
남호기 남부발전 사장은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국산 풍력발전기의 해외 시장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 풍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아시아 지역에 클린에너지를 보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이 사업은 만성적인 전력난을 겪고 있는 파키스탄에 2기가와트(GW)급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2018년까지로,5단계로 나뉘어 풍력발전기 건설이 추진된다. 전체 단지가 완공되면 파키스탄 발전 설비의 14%(2009년 기준)를 차지하게 된다.
남호기 남부발전 사장은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국산 풍력발전기의 해외 시장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 풍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아시아 지역에 클린에너지를 보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