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 전략가는 그동안 한국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지 않고 있던 미국 등 해외시장으로 시야를 넓힐 것을 조언했다. 작년에는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 투자를 꺼렸더라도 올 들어 각종 경제지표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투자를 고려해 볼 만하다는 의미다.
중국에 대해선 "글로벌 투기자금이 넘쳐나면서 '유동성과의 전쟁'에 나설 것"이라며 "금리인상 등의 정책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용할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