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의 '마틸다' 내년 엄마된다…나탈리포트만 약혼과 동시에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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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옹'의 어린소녀 '마틸다'가 신묘년 엄마가 된다.
할리우드 소식지 들은 27일 배우 나탈리 포트먼(29)이 남자친구 벤자민 밀피예와 약혼했으며 곧 아이의 엄마가 된다고 보도했다.
나탈리 포트만과 벤자민 밀피예는 심리 스릴극 영화 '블랙스완'(Black Swan) 촬영 중 처음 만났다. 극중 발레리나를 연기한 포트만은 안무가 밀피예의 레슨을 받았다.
발레리나 역을 소화하기 위해 포트만은 하루 8시간 발레와 수영등의 운동으로 약 9kg의 체중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영화 '블랙스완'은 최우수 작품상과 최우수감독상,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 등 4개부문 골든글로브 노미네이트를 차지하며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받은 바 있으며 국내에는 내년 2월 개봉 예정이다.
한편, 1994년 영화 '레옹'으로 데뷔한 나탈리 포트만은 '콜드 마운틴' '클로저' '사랑해, 파리'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등 안정적인 연기로 배우로서 입지를 굳혀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