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中시장 성장잠재력에 주목"-미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래에셋증권은 22일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중국 등 해외시장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탐방보고서에서 "국내시장의 40%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가 후발업체들과의 경쟁으로 인해 내수시장에서 매출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다"면서도 "2007년 진출한 중국 시장에서 최근 의미있는 외형성장세가 나타나고 있어 이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플란트 보급률이 현저히 낮은 중국시장의 잠재력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는 진단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시장 점유율이 약 40% 수준으로 스위스업체와 시장을 거의 양분하고 있다고 신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그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해까지 지분법평가손실을 기록했으나 올해 3분기 누적기준으로 지분법평가이익이 반등했다"며 "이후 해외법인의 실적 기여에 주목할 만 하고, 최근 내수시장 재편과 월 신계약 매출 증가세는 내수부문의 실적 반등을 기대하게끔 하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탐방보고서에서 "국내시장의 40%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가 후발업체들과의 경쟁으로 인해 내수시장에서 매출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다"면서도 "2007년 진출한 중국 시장에서 최근 의미있는 외형성장세가 나타나고 있어 이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플란트 보급률이 현저히 낮은 중국시장의 잠재력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는 진단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시장 점유율이 약 40% 수준으로 스위스업체와 시장을 거의 양분하고 있다고 신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그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해까지 지분법평가손실을 기록했으나 올해 3분기 누적기준으로 지분법평가이익이 반등했다"며 "이후 해외법인의 실적 기여에 주목할 만 하고, 최근 내수시장 재편과 월 신계약 매출 증가세는 내수부문의 실적 반등을 기대하게끔 하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