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끝작렬’ 성인만화가 이선균과 ‘허세작렬’ 섹스칼럼니스트 최강희의 티격태격 성인만화 제작기를 그려내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쩨쩨한 로맨스'의 최강희가 데뷔이래 한번도 보여준 적 없는 섹시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달콤, 살벌한 연인', '내 사랑' 등의 영화를 통해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최강희가 데뷔이래 보여준 적 없는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시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공개된 영화 '쩨쩨한 로맨스'의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초미니 슬립에 새초롬한 표정을 지으며 앙큼한 란제리걸로 변신한 최강희가 단 한 컷의 이미지로 그 동안의 귀여운 모습을 벗고 그녀만의 섹시한 매력을 어필하며 시선을 사로 잡은 것.

극중 최강희가 연기하는 ‘다림’은 명문대 출신의 취업 준비생으로 짝퉁 섹스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다 우연히 ‘정배’(이선균)의 성인만화 스토리작가가 된다.

작화 실력은 뛰어나지만 스토리를 뽑아내는 능력이 부족한 만화가 ‘정배’와 티격태격하며 성인만화를 그려가는 ‘다림’의 매력은 어눌해 보이지만 귀여운 통통 튀어 오르는 대사의 감칠맛이다.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내가 아는 남자들은 다 이만하던데?” 라는 대사를 툭툭 던지면서 섹스 칼럼니스트의 면모를 보여주는 ‘다림’은 사실, 이론에만 능통한 짝퉁 섹스 칼럼니스트! 최강희는 영화 속 ‘다림’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특유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에서 더 나아가 평소 보여주지 않았던 숨겨진 섹시한 매력까지 발산한다.

특히, ‘다림표 각양각색의 미니스커트’라고 불릴 만큼 영화 속에서 다양한 초미니스커트 패션을 선보이며 ‘정배’는 물론 남성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최강희만의 섹시함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

‘뒤끝작렬’ 성인만화가 이선균과 ‘허세작렬’ 섹스칼럼니스트 최강희의 티격태격 성인만화 제작기를 그린 영화 '쩨쩨한 로맨스'는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