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방송 중 연기자 한정수에게 기습 뽀뽀를 했다.

김나영은 추석특집으로 22일 방송예정인 SBS 추석특집 '환상의 스타커플 최강전'에 한정수와 함께 출연해 '내 귀에 캔디' 무디를 완벽히 소화해 냈다.

녹화 전 부터 바쁜 스케줄을 쪼개 호흡을 맞춰 온 김나영-한정수 커플은 무대위에서 백지영-옥택연을 뛰어넘는 섹시함과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특히 김나영은 마지막 엔딩 포즈에 한정수의 고개를 끌어당겨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대를 마친 후 '실제로 입을 맞췄냐'는 MC들의 질문에 김나영은 "물론이다. 오늘부터 진지하게 만나기로 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와 다르게 한정수는 "전혀 모르는 일이다"고 답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한정수-김나영 커플 외에 녹화장에는 노사연-이무송 부부와 2PM의 닉쿤과 준호, 2AM의 조권, 창민, 진운과 샤이니 종현과 민호, 티아라의 지연, 장동민, 유인나, 2009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 등 스타들이 총출동해 커플대결을 펼쳤다.

22일 밤 6시 15분.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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