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진출' 장동건, '워리어스 웨이' 12월 韓-美 동시 개봉
배우 장동건의 할리우드 진출작 '워리어스 웨이'(The Warrior’s Way)가 올 겨울 베일을 벗는다.

SK텔레콤㈜은 16일 "워리어스 웨이'가 오는 12월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런드리 워리어'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던 '워리어스 웨이'는 '매트릭스' '반지의 제왕'의 제작자 배리 오스본과 뉴욕대 출신의 국내 감독 이승무가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

세상에서 가장 강한 ‘전사’(장동건 분)가 사막의 끝에 있는 외딴 서부마을을 찾아가 펼치는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대작으로 국내에서는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부터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또 영화에는 장동건을 비롯해 제프리 러쉬, 케이트 보스워스, 대니 휴스턴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대거 캐스팅으로 작품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