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9은 구글의 웹브라우저인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등에 밀리며 시장점유율이 60%선까지 내려가자 MS가 내놓은 최신 웹브라우저다.
이번에 공개된 IE9 베타는 최신 운영체제(OS)인 윈도7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으며 최신 웹 표준인 HTML5를 적용했다.
MS 측 발표에 따르면 IE9 베타는 그래픽 처리의 상당 부분을 CPU(중앙처리장치) 대신 GPU(그래픽처리장치)에 할당, 처리 속도를 크게 높였다. 또 HTML5를 전면 도입, 웹 환경에서 별도의 플러그인 없이 동영상 등을 볼 수 있다.
윈도7에서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시작 버튼에 있는 작업표시줄(태스크바)에 고정할 수 있는 것처럼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의 아이콘 고정할 수 있게 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