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한솔레이디스오픈 등 몇몇 골프대회에서 회원들을 중심으로 자원봉사자를 내세운 적이 있으나 아직 자리잡지 못했다.
'메트라이프 · 한국경제 KLPGA챔피언십'에서는 88CC 회원과 운영위원들이 주축이 돼 대회진행을 돕는다. 국내 골프대회에도 자원봉사 문화가 착근될지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는 시금석으로 주목된다. 올해는 회원 위주로 하지만,앞으로는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할 계획이다. 골프대회가 선수나 스폰서,골프장,갤러리만의 '잔치'뿐 아니라 골프를 사랑하는 인근 주민들이 참여하는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한 단계 승화시키려는 계획의 일환이다.
이규환 88CC 클럽챔피언(56 · 2009년)은 "골프장 운영위원들 위주로 이번 대회에 자원봉사자로 나선다"며 "메이저대회가 우리 골프장에서 열리는 데 대해 회원들도 큰 자부심을 갖고 미력이나마 도울 수 있는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