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가운데서 수류탄이 발견돼 시민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12일 오전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주택가에서 수류탄 1발이 검은 비닐봉투에 담긴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지하 후문 입구에서 발견된 수류탄은 내부 페인트 작업을 하던 한 인부로부터 발견됐다.

현재 수류탄은 군 당국에 인계해 정밀 감정을 실시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