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주가 시장의 우려보다 업황이 양호하다는 증권사의 평가에 상승 중이다.

7일 9시 18분 현재 동부화재은 전날보다 850원(2.21%) 오른 3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해상은 1.24%, 흥국화재는 1.44%, LIG손해보험은 1.20% 오름세다.

이에 힘입어 코스피 보험업종 지수는 0.71% 오름세를 보이며 코스피 전 업종지수 중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탐방을 다녀온 결과 경쟁 격화 조짐이 보이지 않았고 자동차 정비수가 인상에 따른 보험료 인상은 가시화되고 있었다"며 "위험손해율 상승도 보험료 갱신을 통해 진정될 수 있다고 판단되는데다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