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임혁필이 180도 달라진 얼굴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임혁필은 2달 전 양악수술을 받은 바 있으며, 그와 관련해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 것.

임혁필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양약수술 54일째'라는 제목으로, 여성지 우먼센스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글을 개제했다.

그는 "우와 벌써 시간이 흘러 54일째네요 조금만 있으면 두 달입니다"라면서 감회의 소감을 밝혔다.

임혁필은 "그렇게 시간이 가서인지 요새는 할거 다합니다. 밥도 먹고 입벌려 크게 하품도 하구 말입니다. 흐흐 저두 이제 손가락 세개가 들어갑니다"라면서 "아직 아랫턱이 먹먹한 느낌그리고 조금 남아있는 붓기정도 이것들은 그래도 6개월 정도 간다고 하더라구요"라고 경과를 전했다.

이어 "내일은 드디어 교정을 합니다. 교정까지하면 정말 정돈된 얼굴이 되겠죠. 흐흐흐. 그리고 얼마전 잡지사에서 화보촬영을 했답니다. 조금의 붓기는 남아있지만 요붓기가 있는게 사람들은 보기 좋다고. 흐흐흐. 다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ㅋㅋㅋ ^^"라고 달라진 얼굴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한편 임혁필은 양악수술에 앞서 부정교합으로 잘 씹지 않아 한동안 위장장애를 겪은 사연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수술을 통해 '양악수술'과 관련한 기존의 잘못된 인식의 변화를 위해 자신의 수술 경과를 밝히겠다고 전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