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금융주들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세에 두드러진 낙폭을 기록중이다.

5일 오전 9시12분 현재 기업은행은 전 거래일보다 0.69% 떨어진 1만4300원을 기록중이다.

이 밖에 우리금융이 0.69%, 신한지주가 0.45%, 부산은행이 0.45% 약세다.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을 기록중임에도 불구하고, 은행업종 지수는 0.19%, 금융업종 지수는 0.08% 떨어지며 지수 대비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주식을 매도하는 중이다.

외국인은 금융업종에서 15억원을 순매도중이며, 기관도 5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KB금융과 기업은행, 신한지주에는 외국계 창구를 통해 1만주 이상의 매도 주문이 나오는 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