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확대…기회요인으로 삼아야"-현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증권은 5일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를 기회요인으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배성영 연구원은 "더블딥(경기회복후 재침체) 우려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다소 지나치다"며 "시기적으로 정부에서 민간 주도의 자생적인 경기회복 단계 과정일 뿐"이라고 전했다.
금융 위기 이후 빠른 경기회복에 따른 시장의 눈높이가 기대치가 높아진 상황이라는 것. 이러한 가운데 글로벌 경기가 전반적으로 둔화되고 있지만, 더블딥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오히려 이번 주를 분기점으로 시장의 관심은 ‘경기’에서 ‘실적’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오는 6일 현대상선을 시작으로 7일 삼성전자의 실적 가이던스 발표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제 시장은 관심은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기업실적이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을 지 △기존 주도주(IT, 자동차, 화학 섹터)의 시장 지배력이 계속 유지될 수 있을 지가 될 것이라고 배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어닝 시즌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주중 옵션만기와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되어 있다"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은 높지만, 이는 중장기 관점에서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권유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배성영 연구원은 "더블딥(경기회복후 재침체) 우려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다소 지나치다"며 "시기적으로 정부에서 민간 주도의 자생적인 경기회복 단계 과정일 뿐"이라고 전했다.
금융 위기 이후 빠른 경기회복에 따른 시장의 눈높이가 기대치가 높아진 상황이라는 것. 이러한 가운데 글로벌 경기가 전반적으로 둔화되고 있지만, 더블딥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오히려 이번 주를 분기점으로 시장의 관심은 ‘경기’에서 ‘실적’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오는 6일 현대상선을 시작으로 7일 삼성전자의 실적 가이던스 발표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제 시장은 관심은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기업실적이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을 지 △기존 주도주(IT, 자동차, 화학 섹터)의 시장 지배력이 계속 유지될 수 있을 지가 될 것이라고 배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어닝 시즌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주중 옵션만기와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되어 있다"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은 높지만, 이는 중장기 관점에서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권유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